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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비상-가리워지고 널리 알려짐리브리/책 요약 2025. 2. 3. 16:42
에드몽 아로쿠르(1857-1941), 이 하급 공무원은 퇴직을 하면서 상관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갔다고 한다. 요컨대 그는 나는 떠납니다. 이따금씩 뵈러 오지요, 라고 상관에게 말한다. 그러면서 저 유명한 시구를 암송한다: 떠나는 것, 그것은 잠시 죽는 것이다. (<흡혈귀의 비상>, 30)
*** 저자는 가리워지고, 소설 제목이 더 유명한 책이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저자가 마가렛 미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반대로 “떠나는 것, 그것은 잠시 죽는 것이다”라는 시의 저자가 에드몽 아로쿠르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리브리 > 책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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