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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살이생활글/생활 속에서 2021. 4. 12. 22:41
아침 식사 후 새싹이 보였습니다. 야생화 파종을 하고 5일 만에 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곳이 공사하는 소음으로 시끄러웠습니다. 필요한 일이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고속버스에서 바라보는 산이 수채화같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졸면서 기도하면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소사에 있는 학교까지 갔습니다. 5월에 숲해설을 해야 할 곳입니다.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비가 내렸습니다. 현장 답사를 하고 나니 가닥이 잡혔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서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10년 넘은 컴퓨터를 교체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고, 생각하고 있었던 가격대의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그때까지 비가 내리고 있었고, 더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봄비치고는 많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에 심은 묘목에게 단비입니다. 대도시에서 허우적 거리면 돌아다니는 것이 힘듭니다.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구입한 컴터는 내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