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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남동기도.영성/다네이 글방 2024. 11. 18. 22:12
포센티 글방에서 <휴남동~>을 읽기로 했기 때문에 다시 읽고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김훈의 소설 읽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겠다. 무게와 깊이라는 측면에서 한강의 소설과 차이가 난다. 한 권을 읽고 말한다는 게, 어설프지만 요새 젊은 소설가의 트렌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삶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의 글을 쓰는 게 당연하지만, 너무 ‘나이브’하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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