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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말 씀/생명의 말씀 2024. 9. 17. 21:37
하느님을 찾는데 지치지 않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한다. 어떤 짧은 순간 그분의 현존을 느껴 힘이 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믹믹하게 지내는 것이 우리 삶이기 때문이다. 항구한 마음만이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끈다. 어떤 경우에도 그분 곁을 떠나지 않고, 그분께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 또한 안정되어간다.
태고적부터 파도에 시달려도 요지부동인 바닷가의 바위처럼. 이렇게 하면서 나와 하느님이 다시 연결되어지면, 우리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 우리 마음속에 숨어있는 이런 바위를 찾아내는 것이 신앙의 여정이다. 하느님 당신을 찾는데 지치지 않게 해 주세요.'말 씀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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