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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시스말 씀/생명의 말씀 2024. 4. 29. 22:47
하느님은 매 순간 당신의 영을 통해서 내 몸의 영혼안에서 육화하신다. 그리고 육화하신 그분께서 매 순간 내 몸안에서 살아계시며, 매 순간 내 몸안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다. 육화하시어 나와 함께 사신 그분께서 내 몸의 영혼안에서 죽으신다는 사실은 매 순간 나를 온전히 비워내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분의 육화와 부활에 대해 자주 의식하듯이 그분의 죽음, 나자신의 체험과 생각과 기억을 비우는 그분의 죽음을 더 많이 의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