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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삶말 씀/생명의 말씀 2024. 3. 14. 19:59
지난날 저지른죄 많고크오니
당신의 은총으로 사해주시고
또다시 훗날에도 범죄할세라
예수여 자비로이 지켜주소서
(사순 제4주 수요일 저녁기도 찬미가 중에서)
과거의 방황과 번뇌와 죄스러움은 하느님의 은총에 맡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새로 났기 때문에 앞으로 결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확신도 없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시간을 주님께 지켜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이다. 남는 것은 현재라는 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