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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생활글/생활 속에서 2022. 6. 8. 21:51
모기 한 마리 때문에 밤잠을 설칩니다. 왱~하는 소리가 왜 그리 크게 들리는지 모릅니다. 어렵게 잠이 들면 다시 소리가 들립니다. 살의를 느껴 불을 켜고 찾아보지만 보일리 없습니다. 잠을 자도 자는 거 같지 않습니다. 왜 모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합니다.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다른 곤충에게 먹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게 쓸모라면 쓸몹니다. 정말 그럴까 생각해 봅니다. 모기가 해야 할 생각을 제가 하는 것이 맞지 않는 거 같아 그만둡니다. 쓸데없는 생각에 힘을 쏟아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