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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생활글/생활 속에서 2022. 6. 7. 22:09
"설렘이 없어졌어요." 후배로 부터 들은 말입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의지보다 설렘과 기대가 중요합니다. 최소한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고 있었던 일들이 의무감으로만 다가 옵니다. 지쳤다는 말입니다. 잠시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물이 고이기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기다림의 무기력함과 답답함과 혼란스러움을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설렘이 열정이고, 호기심이고, 미래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고, 무엇인가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희망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