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에서이거저것/사 진 글 2015. 9. 24. 09:48
9월 24일, 목요일
근원과 시원, 태어나고 떠난 곳에 대한 그리움
앞에 열려있는 미래에 대한 설렘
길을 떠난다.
미래를 향해 앞으로 가는 것일까,
과거로 되돌아 가는 것일까?
땅끝에 서서 지나간 나를 보고
언뜻 이 세상 끝날의 나를 본다.
서늘한 바닷바람
마음속에 서늘한 바람이 분다.
〈피니스 떼르라, 땅끝>↓
9월 24일, 목요일
근원과 시원, 태어나고 떠난 곳에 대한 그리움
앞에 열려있는 미래에 대한 설렘
길을 떠난다.
미래를 향해 앞으로 가는 것일까,
과거로 되돌아 가는 것일까?
땅끝에 서서 지나간 나를 보고
언뜻 이 세상 끝날의 나를 본다.
서늘한 바닷바람
마음속에 서늘한 바람이 분다.
〈피니스 떼르라, 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