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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거의 25년 전에는 수도성소자 모임에 함께 나가고 있었다. 내가 수도생활을 시작하겠다라고 결정을 하고 신학교에 들어갔을 때 나에게 하는 말이 "너의 용기가 부럽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기는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