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혹받는 예수님말 씀/생명의 말씀 2025. 3. 9. 14:14
* 희망은 고통에 꺾이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 신앙생활은 ‘동사’이다. 동사인 이 신앙생활속에서 ‘명사’인 신앙을 찾기 위해, 시련과 난관이 필연적인 것처럼 보인다.
* 사십일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셨던 예수님, 인간적으로는 최악의 상태였지만, 믿음이라는 측면에서는 그 어떤 유혹도 이겨낼 정도로 단련되어 빛나고 강하게 되신 분이다. 루카 복음서에서는 이런 예수님을 전해주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고 계셨고, 그렇게 사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세상의 우리를 현혹케하는 세상의 온갖 화려함을 찾고 추구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경배하고 하느님을 섬기며 사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시련과 고통의 때에 하느님이 계시는가 계시지 않는가, 하면서 하느님을 시험하지 않으신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