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행복합니다.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 고유하고 좋은 점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한 인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오후 다섯 시에도 자신을 불러 일을 시키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을 긍정하게 됩니다. 자기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라도 그냥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현명한 사람입니다. 기다리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과 그런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과의 만남. 혹은 자기에게 필요한 사람을 찾고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 세상 모든 일은 이런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