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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겸손말 씀/생명의 말씀 2024. 4. 27. 13:15
자기가 실행한 선업, 자기 힘과 시간을 쏟아 이루어낸 크고 작은 업적 이 자기 만족감과 혼자만의 우월감으로 되는 것은 괜찮다. 그렇지만 바로 그것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비난하기 위한 근거로 되지 않게 아주 조심해야 한다.
주님께서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라고 말씀하셨다. 일상에서 하는 어떤 일이든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하느님께 드려야 할 감사와 영광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게 주의 해야 한다. 이것을 겸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