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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의사생활글/생활 속에서 2022. 11. 29. 21:34
나이들면 몸은 힘이 떨어지고 허물어지고 병들고 아프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의료진의 도움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이런 분들의 도움이 아무런 소용이 없을 때, 세상을 떠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영혼도 낡아지고 둔해지고 혼탁해지고 일그러지고 생기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아픈 영혼은 누가 치료해줄까요?
병원에서 지냈던 시간이 많아, 우리 몸과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님을 많이 생각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