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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대로 행동하지 않는 분말 씀/생명의 말씀 2022. 7. 9. 22:24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호세 11, 9)
☞ 내 마음속에 있는 슬픔이 모두 씻겨지고, 분노가 사그라지고, 두려움이 없어질 때 하느님을 뵐 수 있으려나. 그럴 수 있으리라. 그렇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내 마음속에 거룩한 분을 향하고자 하는 불씨가 있을 때, 그분의 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