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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대축일기도.영성/성인성녀.교부 2020. 10. 18. 20:57
내일이 창립자 대축일이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늘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초창기 때 배포된 창립자의 날카롭고 무섭게 생긴 상본과 우중충한 인쇄물 때문에 창립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고난'이라는 단어 또한 그분을 가까이 하기에 어려운 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이 쓰신 편지를 보면 결코 무서운 분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새 나오는 상본과 창립자의 그림은 훨씬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번역되고 있어 그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