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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치유자기도.영성/다네이 기도학교 2020. 9. 22. 17:22
굳은 얼굴, 바짝 긴장하고 경직된 태도, 틈만 보이면 할퀴려는 자세. 깊이 상처받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함께 있는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 뿐 아니라 닮아가기도 합니다. 깊이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상처받은 사람처럼 되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무기력해지고 심신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치유자가 건강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영혼의 의사와 치유자로 불림받은 사람들이 치유의 원천이신 주님과 함께 해야 하고, 그분고 함께 자주 쉬지 않으면 안되느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