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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금요일
주님, 일어나소서.
하느님, 손을 쳐드소서.
가련한 이들을 잊지 마소서.
악인이 어찌 하느님을 업신여기며
당신은 벌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나이까?
(시 10,12-13)☞ 사람이 짓밟히고 인간다움이 말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룩함과 아름다움이 짓밟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을 견뎌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하느님 부재의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믿음에서 오는 인내와 용기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