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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말 씀/생명의 말씀 2023. 1. 14. 17:12
"나를 따르라 seguimi"(마르 2,14) 짧고 명확하다. 단순 명쾌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무슨 말인지 곰곰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 말것인지만 선택하면 된다. 짧지만 힘과 능력이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다. 빛이 생겨라. 궁창이 있어라. 뭍이 드러나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짧고 간단한 말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말을 아껴야 한다. 말을 널어놓지 말고 펼쳐놓지 말아야 한다. 말을 많이 한다고 힘과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의 영과 함께 말할 때, 참된 말이 된다. 이런 하느님의 말씀에 목말라하는 사람이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는가? 어디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