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야기를 하기 위해 기다린다.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매일 반복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분열되어 있다. 한가지 것에 몰두하다보면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비밀은 우리를 위축되게 한다. 평범한 일들을 통해 삶의 진수를 건져내어야 한다. 깊은 침묵속에 머물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가게 될까. 계속 출렁이는 물을 바라보면 현기증이 난다.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한 재미때문일까. 브레인 스토밍으로 생각을 이끌어낸다. 왜 그랬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같은 형상(con+figura) 을 갖기 위해서는 장소를 이동해서 살아보는 체험과 언어를 통한 소통과 교류가 있어야 하고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양함을 부정하는 듯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다양성안에서 일치를 지향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을 한다. 어떻게라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현실에서 이루어나가기는 쉽지 않다.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만으 아니다. 방법론에 따라서 달라진다. 효율성만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올바른 방법론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진다. 무조건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런 사랑이 있을까. 수능점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것이 삶의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꿈과 이상화 에너지가 건전하게 피어나게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고 깔아놓은 멍석 위에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