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글방

11월 21일, 목요일

양양 수요일 글방 모임입니다. 깊은 소나무 숲속  아름다운 양양 오성영성원에서 <천국의 열쇠> 책읽기와 글쓰기 나눔을 하기 위해 2명이 신부님과 함께 모였습니다.

젊은 시절 치점 신부가 이상형이 되었고, 삶의 모델이 되었고, 마음의 울림이 되었던 이유는?
그가 인간 영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행동하는 믿음으로 삶을 살아내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마치 치점 신부님은 소설 속의 인물이 아니고 실제 그렇게 살았던 분처럼 여겨졌습니다

<남은 나의 삶에 대하여>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또 남은 날들을 계획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양의 맛집에서 막국수와 수육으로  점심도 함께 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모임은 12월 18일 오전 10시에 양양에서 모입니다. 적은 인원임에도 정성껏 지도해주시는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