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을 이룸

1월 24일, 목요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시간이 있고, 능력이 있고, 재력이 뒷받침 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느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의 몸과 마음속에 있는 욕심과 욕망이 또 다른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질주해도 부족한데,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당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하신 분이시며, 

당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에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시는 분이시다.

우리들은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아들로 새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경건함과 거룩함에 따라 살아야 하며,

일상의 모든 일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