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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우철 유스티노)
거의 매일 바다를 볼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산이 고향이었던 사람에게
바다가 삶의 터전이고 놀이터이고
자신의 마음을 풀어놓는 곳이었던 사람들이 신기했다.
복된 시간이었고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보여
그곳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