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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
이거저것/사 진 글
2018. 2. 22. 22:11
2월 22일, 목요일


도심의 휘황한 불빛과 함께 들어와
아파트 불이 하나둘 꺼지고
새벽이 되어 다시 불이 켜지고
하얀 달빛이 흐려질 때까지
잠 못 이루는 사람,
아침이 두렵고
눈뜨기가 두려운 사람이
기다리지 않아도
해가 뜨고 아침이 되고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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