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생명의 말씀 성령을 마심 leibi 2024. 9. 14. 11:52 “(우리는)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1코린12,13) ‘성령을 받아 들였습니다’라는 추상적인 표현보다 훨씬 실감납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에 대해 배가 고픈 사람이고 굶주려 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에 목마른 사람입니다. 비록 우리의 몸이 더렵혀지고 일그러진 그릇 같을 지라도, 성령을 먹고 마심으로써 우리의 몸과 영이 생명으로 가득 차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