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리/책 요약

영원하신 하느님

leibi 2024. 3. 1. 08:56

당신의 바라보심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야만 당신께서 만드신 것이 몇 번이나 당신께 좋아보였는지 제가 깨달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 “아, 사람아, 내 성경이 말하는 바는 내가 하는 말이다. 다만 성경은 시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내 말에는 시간이 근접하지 못한다. 내 말에는 나와 동등한 영원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다. 너희가 시간적으로 그것들을 본다고 해서 나도 시간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너희가 저것들을 시간적으로 말한다고 해서 내가 시간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님과 마찬가지다.” (<고백록> 13권 29장 4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