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재형성됨

여러분은 여러분 지성의 새로움을 갖고서 재형성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하느님 마음에 들며 완전한 것인지 여러분이 알아내도록 하십시오. 바로 그런 이유로 당신께서는 "사람이 생겨라"하시지 않고 "우리가 만들자"라고 하셨습니다. (《고백록》 13권 22장 32절) 

☞ 사람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고 성숙하고 다른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자신의 노력과 자유의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그렇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내외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흐름에 맡기며 하는 것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