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bi
2024. 1. 13. 22:20
1월 12일, 새벽에 서울에서 광주로 왔다. 점심을 먹고 스타렉스를 몰고 서울로 갔다. 6시간이 걸렸다. 금요일이었고, 서울에 들어왔을 때 퇴근시간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아니다. 바구니에 되는대로 짐을 담아서 자동차에 실었다. 13일(금) 아침식사 방청소를 한 다음, 광주로 출발했다. 토요일 오전이었지만 정체된 구간은 별로 없었다. 휴게소에 세 번 들러 잠깐 쉬었고 점심을 먹었다. 광주에 도착해서 방으로 짐을 옮겼고, 대충 짐정리를 했다. 저녁식사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로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었다. 9년 전에 생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