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bi 2023. 2. 19. 19:52

어디에 가든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책하는 곳에서는 더 많은 반려견을 볼 수 있습니다.  몸집이 큰 개도 있지만 대부분 작은 강아지들입니다. 순수하게 흰색의 강아지가 가장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몇 가지 색기 예쁘게 뒤섞인 것들도 많습니다. 눈은 대부분 아주 동그랗고 커서 귀엽게 보입니다. 사람의 다리에 비해 아주 작은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여야 주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거의 끌려가다시피 따라가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다양한 종자의 강아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 스스로 짧은 시간에 그렇게 다양한 종자로 발전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모두 강아지 종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생긴 종자들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인형을 가지고 논다면 어른들은 반려견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강아지 종자가 다양한 것처럼 강아지의 패션도 다양합니다. 머리묶어 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애기처럼 옷을 입힙니다.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보기 힘들듯이, 같은 옷을 입은 강아지는 없습니다. 강아지들의 옷에도 명품이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없다면 언젠가는 명품 강아지 옷이 나올 것입니다. 애기들이 자기에게 필요한 수건과 기저귀 등을 넣은 가방을 메고 다니듯, 가방을 메고 다시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 가방속에는 아마도 '응가'를 처리하기 위한 비닐 봉지가 들어있을지 모릅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늘을 신발을 신은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산책할 때 발이 시리지 않게 주인이 사 주었을 것입니다. 예쁜 꽃신을 신고 잘도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강아지 때문에 덩달아 행복해하지 않은 것을 보면, 저는 아직 반려견을 키워서는 안되는 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