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영성/다네이 글방
글을 잘 쓰기 위해서
leibi
2021. 3. 7. 16:56
글을 잘 쓰기 위해서...
Expression과 Description을 잘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pression을 ‘표현’이라고 하지만, 이것보다는 압축/압착되어(press) 나온(ex-)것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expression을 글쓰기와 관련지어 풀이한다면, 자기 생각을 압축하고 짓이기고 쥐어짠 다음에 나온 것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생각을 깊게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깊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흔히 “왜?”라는 질문을 들 수 있습니다. ‘왜?’라고 질문하고 이 질문에 대해 자기 나름의 대답을 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끝까지 추구하는 것이 바로 자기 생각을 압축하고 압착(press)과정이며 이때에 나온 것을 쓰라는 말일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왜, 이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하는가라는 또렷한 목표와 목적지를 찾게 되고, 이것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글을 마칠 때까지 떠받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뼈대 척추라고도 할 수 있겠죠. 다시 말해, 글의 척추는 자기를 쥐어짜내어 나온 것이어야 한다는 말일테고요.
Description. 무엇에 관해서(de-) 쓴다(scribere)는 것입니다. 밖으로 드러난 현상에 대해 기술한다는 말이고,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기술한다는 말입니다. 깊이보다는 표피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내외적인 현상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기술 skill’을 습득해야 합니다. 묘사하는 기술이 없을 때,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express된 것이 많다고 해도 중구난방으로 되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할 것입니다. 묘사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이 묘사했던 것을 유심히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을 달리 표현했던 것입니다.
결국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가 쥐어짜낸 것이 있는가, 그리고 이것을 묘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고갱이가 있고 묘사가 잘 된 글을 좋아합니다.
글을 잘쓰기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오랫동안 포스팅하다보니, 글쓰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하다보니, 제 나름으로 생가했던 것을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마다 조금씩 내용과 강조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암튼...
Expression과 Description을 잘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pression을 ‘표현’이라고 하지만, 이것보다는 압축/압착되어(press) 나온(ex-)것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expression을 글쓰기와 관련지어 풀이한다면, 자기 생각을 압축하고 짓이기고 쥐어짠 다음에 나온 것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생각을 깊게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깊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흔히 “왜?”라는 질문을 들 수 있습니다. ‘왜?’라고 질문하고 이 질문에 대해 자기 나름의 대답을 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끝까지 추구하는 것이 바로 자기 생각을 압축하고 압착(press)과정이며 이때에 나온 것을 쓰라는 말일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왜, 이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하는가라는 또렷한 목표와 목적지를 찾게 되고, 이것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글을 마칠 때까지 떠받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뼈대 척추라고도 할 수 있겠죠. 다시 말해, 글의 척추는 자기를 쥐어짜내어 나온 것이어야 한다는 말일테고요.
Description. 무엇에 관해서(de-) 쓴다(scribere)는 것입니다. 밖으로 드러난 현상에 대해 기술한다는 말이고,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기술한다는 말입니다. 깊이보다는 표피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내외적인 현상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기술 skill’을 습득해야 합니다. 묘사하는 기술이 없을 때,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express된 것이 많다고 해도 중구난방으로 되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할 것입니다. 묘사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이 묘사했던 것을 유심히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을 달리 표현했던 것입니다.
결국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가 쥐어짜낸 것이 있는가, 그리고 이것을 묘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고갱이가 있고 묘사가 잘 된 글을 좋아합니다.
글을 잘쓰기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오랫동안 포스팅하다보니, 글쓰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하다보니, 제 나름으로 생가했던 것을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마다 조금씩 내용과 강조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