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생명의 말씀

질병에 대해서

leibi 2021. 2. 20. 09:28

질병으로부터 면제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크게든 작게든 아팠을 것이고, 지금도 병 중에 있 수 있고,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들이 반복돌 것입니다. 질병은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몸이 아프면 정신과 마음과 영혼까지 앓게 됩니다. 정신이 아프면 몸이 축쳐지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질병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가 어떠하면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예방입니다. 질병으로부터 떨어져 있고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르기 위해 자연에 귀기울여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 바르게 생각하는 첫 걸음입니다. 바르게 생각하근 것과 더불어 바르게 행동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경직되고 요지부동인 상태의 생활이 아니라 자연에서 듣고 보고 느낀대로 생활하는 것입니담. 이런 예방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부터 비껴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언제든지 나에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 질병입니다. 이때부터는 질병과의 싸움야 할 시간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내 몸과 마음을 통해 실존하고 있는 보이는 악과 싸우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치루는 싸움은 ‘버팅기는 것’입니다. 백천 간두에 질병과 마주 서서 싸우는 그런 심정으로 버팅키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런 투쟁적인 면과 더불어 또 다른 싸움도 필요합니다. 내 몸을 쓰다듬어 주고, 정신을 부드럽게 하고, 내 마음을 안아주는 부드러운 싸움도 해야 합니다. 이런 싸움에도 불구하고 질병은 우리를 침략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단계는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포기가 아니라 우리 삶에서 주어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자세, 겸손한 자세가 요구됩니다. 질병에 대한 예방과 투쟁과 수용, 이 세가지 것이 따로 따로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속에서 하나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 주님께서 계심을 믿고,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의탁의 정신과 마음으로 사는 것이빈다. 구원을 향한 여정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