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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복음서생활글/생활 속에서 2019. 1. 27. 21:20
1월 27일, 일요일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존귀하신 테오필로스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루카 1, 1.3) 예수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체험과 의견을 편집한 책을 보면서 루카도 자신이 체험한 것을 정리해 보겠다는 말이다.
루카처럼 우리들도 자기만의 복음서가 있어야 한다. 책을 쓰고 싶은 열정이 있는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이 있는가, 책을 쓰기 위한 자료가 있는가,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사람이 있는가, 살펴보아야 할 것들이다. 이런 성찰이 믿음을 성장하게 하고 성숙하게 한다. 물론 성찰한 것을 생활로 드러내는 것도 함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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